23일 오후 2시, 광주여성가족재단 3층 북카페
'남성해방'의 작가 '옌스 판트리흐트(Jens ven Tricht)'씨 초청 북토크가 광주에서 열린다.
4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 재단 3층 북카페(은새암)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Breaking the Man Box_남자 상자 깨기: 새로운 남성성으로 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남성의 역할과 유럽의 사례를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국에서는 첫 번역돼 출판된 '남성해방'에서 저자는 세계적으로 많은 남성이 남성성의 위기를 느끼며 강한 남성으로 돌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여성을 향한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과연 '남성성이란 무엇'이고, '여성과 남성은 적대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새로운 남성해방의 방향을 모색한다.
옌스 판트리흐트(Jens ven Tricht)씨 초청, 북토크는 서울(5월16일)을 시작으로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이번 북토크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과 남성의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외작가 초청 북토크가 어렵게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과 성평등 강사 및 활동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희망자는 사전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교류협력팀 062-67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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