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기아차 100만대 기지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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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기아차 100만대 기지 구축 협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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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18일 이기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지회장 등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광주상공회의소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은 18일 오전 회장실에서 이기곤 기아자동차㈜광주공장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박흥석 회장은 "기아자동차는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의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올해 임단협이 합리적으로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광주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곤 지회장은 "노사관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사전에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광주상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광주시가 100만대 자동차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상의와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는 향후 정례적인 만남을 가져 노사민정 협력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건설 등에 대해 구체적 실현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광주상의는 20일에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기아차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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