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찰스 3세 국왕 정원' 포토존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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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찰스 3세 국왕 정원' 포토존으로 '인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5.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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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국왕정원
찰스 3세 국왕정원

순천정원박람회 '찰스 3세 국왕 정원'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년 전 정원박람회 당시 '영국정원'이었던 곳이 이번 정원박람회를 준비한 조직위가 주한영국대사관을 통해 찰스 3세 국왕의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허가받아 '찰스 3세 국왕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찰스 3세 국왕정원

정원 입구에 세워진 찰스 3세 국왕 부부의 등신대는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이기도 하다.

대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국왕에 즉위하는 찰스 3세는 평소에도 정원을 사랑하고 가꾸기를 즐기는 '가드너'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영국인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는 말을 '손질할 정원 한 뼘 없이 사는 처지'라고 표현할 만큼 정원에 애정이 깊기로 유명하다.

찰스 3세 국왕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의 찰스 3세 국왕 정원은 빅토리아 시대 폴리팜가든을 모티브로 조성했던 정원에 장미터널을 더해 더욱 영국스러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장미가 개화하는 이달 중순부터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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