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붉게 피어난 끝나지 않은 '오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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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붉게 피어난 끝나지 않은 '오월이야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5.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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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서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
오월어머니의 노래 포스터
오월어머니의 노래 포스터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한 맺힌 삶을 노래로 기록해 역사와 예술로 승화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오는 18일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서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43년 맞아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무대에는 5·18민주화운동 이후 가족을 가슴에 묻고 청춘을 던진 오월어머니 15명이 출연한다.

오월어머니들의 각각의 사연으로 만든 노래로 꾸며진다.

아내의 노래, 어머니의 노래, 누이의 노래로 구성, 임근단 어머니의 '망월동 넘어가세' 노래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원로 연극배우 박정자 씨와 조선판스타 우승자 국악인 김산옥 씨, 지역 성악가와 예술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어머니들의 절절한 사연을 전달한다.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ACC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MBC문화방송을 통해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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