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기월 광주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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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기월 광주시의원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23.05.08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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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최초 5연임 기초의원 역임
중·고교 검정고시 출신 입지전적 인물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한다는 홍길동.

홍길동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인 신출귀몰하는 재주를 가진 의적의 우두머리다.

조선시대 의적이었던 홍길동이 21세기인 현재 광주에도 있다.

그 주인공은 홍기월 광주광역시의원이다.

◇ 중·고교 검정고시 출신…주민 대변자 되기 위해 정치 입문

홍 의원은 광주 동구 충장동 통장으로 봉사를 시작해 시민단체 자치연대 무소속 시민후보로 첫 동구의원에 당선된 후 20년간 5선 동구의원(2002년 4대~2022년 8대)을 지냈다.

홍 의원은 홍길동답게 정치권에 발을 디디면서부터 지역 주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민원해결사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후 그는 '더 보고, 더 듣고, 더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제9대 광주광역시 의원 선거에 출마해 광주시의회에 입성했다.

항상 겸손한 몸가짐으로 원칙과 상식을 지키면서 믿음직한 정치인으로 일 잘하는 '선진 1등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로 쉼 없이 달리고 있다.

홍 의원은 평동초등학교 졸업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를 거쳐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졸업, 조선대 정책대학원 행정학부를 졸업한 보기 드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동구 의원 시절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주민 숙원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챙겼다.

구민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등 지역 주민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을 경주했다.

특히, '광주광역시 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동구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장기요양 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증진 등에 필요한 사항을 조문에 담아 2021년 2월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우수조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더 연구하는 의정활동 포부…광주광역시의회 입성

그는 지난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동구1 시의원에 당선돼 광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보고, 더 듣고, 더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 의원은 광주시의회에 입성해 먼저 '자치법규 조례 제·개정을 통한 더 나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45광주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도시 경관지구 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녹색교통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 내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도시농업인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등 도시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밖에도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통합 돌봄 지원, 스마트AI조명 보급 촉진 지원,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공동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 현안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안도 제안했다.

과거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휴양시설이 집적했던 지산유원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지역민의 관심 제고 및 발전 방안 마련에도 앞장섰다.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으로, 공공주도 개발사업 추진과 문화생태관광벨트 조성, 제2순환도로 지산 나들목(IC)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또 광주시 장애인 지원에 대한 미미한 사항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 1인당 의료비 지원 확대, 장애인 1인당 주거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고, 장애인의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지역 아젠다 발굴 및 해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보편타당한 사회체제 유지 및 균형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한 의정연구', '형평과 평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집행부 행정 감시‧견제 역할'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세입·세출 결산을 통해 감염병 시대에 행정의 능동적인 대처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축소시키거나 미추진한 사항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는 등 필요사업 이행여부를 점검해 개선하기도 했다.

지역 산단 노동자의 안락한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노동자휴게소의 설치 지원액을 증액해 사업의 확장성을 도모하는 사항 등 세입‧세출 예산안의 실효성도 꼼꼼히 챙겼다.

바르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중대재해 전담조직 설치 및 서민경제 밀접 위원회 운영 미흡 등 행정사무를 집중 조사·분석하는 활동에도 전념을 다했다.

시정질문하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
시정질문하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

◇ 더 듣고, 더 보고, 더 뛰는 애민정신으로 위민정치 펼친다

"애민정신과 위민정치는 제가 지방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지녔던 저의 신념이자 정치철학입니다."

홍 의원의 말이다. 그는 이러한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년 동안 동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불의에는 같이 울분을 토했다.

그는 이제는 더 크고 넓은 영역에서 광주시민의 고충과 아픔을 덜어내고, 일상이 기쁨과 행복으로 넘쳐날 수 있도록 '더 듣고, 더 보고, 더 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과 실천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며 시민을 사랑하고, 시민을 위하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현재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및 복합쇼핑몰 유치, 건축물 높이 제한 폐지 등 새로운 도시지형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미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 대안으로 대중교통지향형개발(TOD) 구축을 연구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광주만의 강점을 확보하기 위한 TOD 실현에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홍 의원은 오늘도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보고, 더 듣고, 더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역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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