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광주지역장애인보건센터, 업무협약 체결
광주지역 장애인의 인권보장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지역장애인보건센터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15일 최근 지역장애인을 위한 종합적인 건강 보건 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역장애인의 학대·차별 및 인권침해 등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보건 의료 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지원, 양 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지역 장애인·가족 및 보건 의료 인력 등에 대한 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재단은 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지역장애인의 학대, 차별 및 인권침해 등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도 내다봤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장애인의 차별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더욱 분발하겠다"면서 "센터의 주요 사업인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네트워크와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등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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