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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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첫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5.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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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강사양성에 나섰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강식을 갖고 교육생 50여 명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용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수요 증대에 발맞춰 현장에 투입할 전문 강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에서 운영을 담당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6월 17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첫날 교육은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소장과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5주 동안 이어지는 교육은 시각, 청각, 지체·뇌병변 등 장애 영역별 이해와 교육적 지원방안에 대해 임경원 공주대학교 교수, 민승환 한국우진학교 교사 등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 9명이 강의를 담당한다.

이번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 취득의 기회를 얻는다.

또한 진흥원은 수료자 중 우수 강사를 선발해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서용규 시의원은 "광주 모든 지역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열린다는 것이 무척 고무적"이라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날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확대에 앞장설 전문인력 양성과 정책연구 추진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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