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추상' 신도원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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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추상' 신도원 작가 초대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5.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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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3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신도원 작가 기획초대전으로 '완벽한 추상'이 오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남구 구동 광주미디어플랫폼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창작자 전시지원의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광주·전남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의 1세대 미디어아트 작가인 신도원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행위예술 개인전 '배설: Excretion'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작가는 해프닝, 이벤트, 회화, 설치미술부터 비디오 아트, 인터랙션, 홀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융복합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매체예술의 다양성과 대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감성이 혼재하고 순수미술의 회화적 감성과 미디어아트의 동시대적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장이다.

특히 평면 회화를 입체적으로 재생산한 3D 추상이 인상적이다.

그리기(drawing)라는 가장 근원적인 예술을 '행위'하는 것에서 출발해 영상, 추상 원화, 미디어 파사드 등을 활용한 19점의 디지털 추상회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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