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한 '제2회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했다.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골든벨 행사는 광주시와 재단,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올해로 2회째 열었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50명의 참여 아빠 모집에 2시간 만에 80명의 아빠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는 마술 축하공연으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시작했다.
골든벨은 광주시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 및 상식 관련 내용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으로 출제됐다.
예선전 20문제로 15명의 아빠가 결승전에 진출해 치열한 결승전을 통해 서구에 거주하는 튼튼이 아빠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여수 디오션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이 증정됐다.
준우승자에게는 무선 청소기, 모든 참가자에게는 캠핑 매트가 증정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눈 마사지기, 선풍기, 칫솔살균기, 비엔날레 이용권 등의 푸짐한 선물이 돌아갔다.
본 행사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풍선 부스 운영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또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장난감 공간과 에어바운스 등을 준비해 참가한 가족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돼 행복했다"며 "더불어 지역사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생활균형 환경조성과 신규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