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2023 하계 미래교원 국악연수' 연수생을 모집한다.
23일 국악원에 따르면 오는 7월 10일~14일까지 전국 음악교육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미래교원 국악연수 공개 모집은 하계 연수에 참여할 40명이다.
전국 음악교육과와 유아교육과, 교육대학교 대학생과 대학원생, 현재 교원이 아닌 졸업생 등 교원을 꿈꾸는 '미래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실기 집중 연수로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들의 가창법을 습득할 수 있는 남도·경기·서도·동부·제주 민요 등 민요 배우기를 한다.
단소와 사물장구, 장구반주법 등 전통악기 연수도 진행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이수자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배우기 등 실기 중심의 집중 연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연수 이외에도 운림산방 등 진도 일원을 탐방할 수 있는 문화 탐방 일정과 해설이 함께하는 국악공연 감상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미래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다.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 '교육/체험'란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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