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사섬 블루베리’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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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사섬 블루베리’ 본격 출하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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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군 특화작목 육성사업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블루베리는 6.5ha의 면적에 32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 생산량은 18톤이 예상되고 판매가격은 1kg 상품이 30,000원, 중품이 2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500백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눈의 피로회복과 시력향상, 노화방지 및 치매예방, 각종성인병 예방, 이뇨작용과 피부미용, 대장암 및 변비 예방, 항산화 기능과 항암효능이 뛰어나며, 최근에 미국 타임지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했다는 TV 전파를 타면서 예전보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고소득 웰빙 식품이다.

신안블루베리(주) 박홍인 대표는 지속적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을 고급화하고, 급속냉동시설 설치 및 공동 선별장, 블루베리즙이나 엑기스 등 가공식품을 개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도 블루베리 품질향상과, 조기 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재해형 비가림하우스 생산시설을 확대 지원하고,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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