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인·청년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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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청년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3.05.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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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발굴·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 중점 추진
전남도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
전남도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

전남도는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노인, 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강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강화, 민간 인적안전망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위기가구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재 파악과 공공·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원 연계로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서비스 구축이 기대된다.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분야에선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4개 부서가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사회복지과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6개 과제를 추진해 연중 상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복지과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어르신 반려로봇 보급 확대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홀로사는 어르신 건강돌봄과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통해 독거사 예방관리에 힘쓴다.

건강증진과는 찾아가는 전남 마음 안심버스, 자살 예방활동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도민 통합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한다.

여성가족정책관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등 2개 사업을 통해 은둔형 청년 고립 해소와 자립준비 청년의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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