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는 목포대, 순천대와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도립대는 비수도권 대학 중 경쟁력 있는 대학에 5년간 최대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선정 참여를 위해 도내 국립대와 협약을 했다.
도립대는 목포대와 ▲대학지원체계 및 글로컬 대학 협력사업 운영 ▲해외 기능 전문인력 유치 및 양성 ▲교육 연계사업의 협력 등을 추진한다.
순천대와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지역 산업 신기술 개발 연구 및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지·산·학 연계 협력 ▲평생 교육과정 협력 및 외국인 유학생 공동유치 ▲지역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 거버넌스 개방 등을 추진한다.
장헌범 도립대 총장 직무대리는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대학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두 대학과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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