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ACC 누리집서 선착순 300명 모집
요가와 명상을 통한 도심 속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UN 세계 요가의 날' 공식 행사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4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서 'ACC 요가 축제'를 개최한다.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요가축제는 주한인도문화원과 대한요가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ACC 요가 축제' 프로그램은 축하 공연, 요가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은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네 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요가팀 '아클로우'의 공연, 주한인도문화원의 인도 전통춤이 펼쳐진다.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전 세계 공통 동작으로 짜여진 '인도 전통 요가(프로토콜)'와 요가 동작을 연결해 자연스러운 신체의 흐름을 찾아가는 '빈야사 요가', 대중음악에 맞춰 동작을 이어가는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행사는 라이브 음악으로 휴식하며 명상을 취하는 '엠비언트 음악명상'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차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제주도 '취다선'의 '차&명상 클래스'가 문화정보원 북라운지에 마련된다.
'취다선'은 제주 웰니스(Wellness)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외에도 야외 광장에서는 '문호리 리버마켓'을 통해 다양한 공예작품과 건강 농산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가능하다.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요가요(요가매트)와 기념 티셔츠, 종이팩 생수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