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식단으로 ‘엄마와 아기’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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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단으로 ‘엄마와 아기’ 건강 지켜요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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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영양교육 및 조리시연…식생활 관리 통한 건강증진

장성군이 영양식단 제공을 통한 지역의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지킴이 역할에 적극 나섰다.

15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영양실에서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1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조리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군의 출산장려 지원정책인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자가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한도연 미담향토음식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주기별 식생활과 영양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이유보충식 및 간식 조리시연 시간을 마련해 프로그램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6가지의 보충식품패키지 중 각 대상자에게 해당되는 식품을 월 1회 가정으로 배달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실천 영양교육 및 식이시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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