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27홀 골프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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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27홀 골프장 개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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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힐링의 명소, 가족단위 복합휴양지의 메카로 각광 기대
전남개발공사, 착공 4년 27홀 골프코스 등 종합 해양관광단지 조성

▲ 전남개발공사는 24일 오전 클럽하우스앞 광장에서 27홀 전홀 개장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가졌다.
아름다운 여수 바다위에 새로이 떠오르는 힐링의 명소, 가족단위 복합휴양지의 메카로 각광받아 온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가 금오도 골프코스 완공으로 27홀 골프코스 모두를 개장하였다.

전남개발공사(사장 전승현)가 남해안 해양관광자원 개발과 전남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여수 경도에 복합휴양리조트 건설을 추진한지 만 4년만에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4일 오전 클럽하우스앞 광장에서 27홀 전홀 개장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명규 전라남도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충석 여수시장, 전승현 전남개발공사사장, 송영진 전남관광(주) 사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는 가운데, 세월호 침몰사고 등을 고려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전승현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려수도의 끝자락이자 수려한 경관을 지닌, 이곳 대경도에 조성된 명품 해양관광단지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남관광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도휴양지가 준공됨으로써 앞으로 전남 광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종합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에 위치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골프장 총 27홀, 1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오토캠핑장, 섬 전체의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 등 가족단위의 종합레저 휴양지로 조성되었다.

정규 27홀의 경도골프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코스전문 설계회사인 미국의 DMK골프디자인(대표 David McLay Kidd)이 직접 설계하였으며, 국내 최초의 아일랜드 골프코스로써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명실 공히 최고의 씨 사이드(sea-side) 골프장이다.

작년 18홀 개장이후 수도권, 영남권 등에 입소문으로 단체고객과 패키지 고객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해안가 코스로 평가 받는 금오도 코스까지 개장하며 지역민의 호응을 더욱 이끌어내어 현재 주말 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총 100실 규모의 객실을 갖춘 경도 콘도미니엄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울려 지중해풍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안락한 ‘휴식’과 ‘감동’을 제공한다. 특히 전 객실에서 해양경관 조망이 가능해 아름다운 다도해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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