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과 예술이 만난 창조농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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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과 예술이 만난 창조농업 한마당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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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한마음대회, 농산물 활용 공예작품 전시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제18회 농업인한마음대회가 열린 16일 서구 상무공원 일대에서 ‘빛의 도시’ 광주를 형상화한 곡물장식 시계와 누에고치, 연밥, 수세미, 곡물 등 농산물로 만든 공예작품 15점을 전시했다.

▲ 농산물 활용 공예품 '천연수세미 활용 LED 조명'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 수세미 조각보 문양 LED 조명전등, 나무공예품의 ‘홈’ 장식, 곡물활용 LED야광조명 액자, 연방(연밥) 조명전등, 농산물 압착기법 활용 액자, 천연 수세미 비누, 누에고치 조명전등, 천연염색 곡물장식 LED 조명액자 및 케이스 등 공예품 7종을 연구 개발했다. 이 가운데 천연수세미를 활용한 조각보 문양 LED 조명전등, 곡물을 이용한 LED 야광조명 액자는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또한, 지난 10월15일부터 21일까지는 농산물의 새로운 변신 ‘농산물 공예展’이라는 주제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수세미 공예품 등 총 15점을 전시하고, 10월25일부터 3일간 철원군 철원농업인대회에 농산물 공예작품 12점을 전시해 직접 판매로 이어지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18회 농업인한마음대회를 맞아 농산물 활용 공예품을 전시 홍보해 농업인에게는 소규모 창업활동을 통한 농외소득증대를 유도하고, 도시민은 농산물로 만든 공예작품을 보며 농업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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