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광장에서 8일간 진행된 ‘광주·전남 우수中企제품 박람회’가 총매출액 약 135백만원을 달성하면서 성공리에 26일 막을 내렸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영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홈쇼핑 참여업체 등 24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광주신세계 백화점 1층에서 신규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행사를 2012년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개최한 이후 계속해서 총매출액이 1억원을 돌파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골프장갑 등 스포츠 장갑을 생산하는 ‘제일에스지’는 이번 행사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며 4회 행사 연속 매출 1위에 올랐다. ‘제일에스지’는 매번 행사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백화점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행사장을 둘러보게 유도하여 다른 행사 참여 기업에까지 좋은 효과를 미친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판매전 신규업체 중에서 생모시 송편 등 떡류 제품을 판매한 ‘진미당식품’은 전체 행사 참여기업 중 매출 2위를 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미 홈쇼핑 방송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인정받은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천마 관련 제품으로 처음 행사에 참가한 ‘천마니’의 윤미애 대표는 “다른 중소기업제품 관련 행사에 많이 참가해 봤지만, 이 행사처럼 매출 등 성과가 좋은 행사는 처음이다.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 행사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회사의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전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최초로 개최한 이래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2012년부터 2014년 이번 행사까지 4회 연속 매출액 1억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거기에 더해 이번행사는 업체 당 평균 매출액이 561만원으로 역대 행사 중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 매출액추이 : (‘12)117백만원→(’13.4)132백만원→('13.1)103백만원→(‘14.4)135백만원
* 업체당 평균 매출액 : (‘12)391만원→(’13.4)508만원→('13.1)430만원→(‘14.4)561만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