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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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11일 개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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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힐링 산책길 기찬묏길 걷고, 가야금산조기념관 감상도

▲ 상공에서 내려다 본 기찬랜드 전경
영암군의 자랑이자 지자체 브랜드 가치 창출의 성공적인 모델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암의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11일에 개장해 8월말까지 여름철 피서객을 맞이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2008년 개장 이래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물놀이장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이제는 여름철 꼭 한번 가봐야 할 국내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으며 영암군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방문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정문 입구에 일주문(상징조형물)을 만들어 타지 방문객들에게 이정표가 되게 하였고, 주요 보행로는 유모차나 짐수레, 맨발 보행에도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실내물놀이장은 기능보강과 휴식공간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재정비 했다.

▲ 기찬랜드 자연형 야외 풀장
특히, 월출산의 청정 계곡수를 이용한 자연형 풀장은 위생과 시설안전을 위해 노후 시설을 정비했고, 풀장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목교를 완공하여 이동에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목교위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자연형풀장의 풍광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아이들은 물안개의 향연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어른들도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성교에 안개분수를 설치했다.

한편, 지난 3월 기찬랜드 인근에 개관한 가야금산조기념관은 인간문화재 양승희선생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와 명인, 보유자, 전수자, 교수들이 가야금과 장구, 쟁, 단소, 음악 자료를 감상할 수 있어 기찬랜드가 비단 물놀이 뿐만이 아니라 문화와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사계절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게 하였다.

군 관계자는 “기찬랜드가 이제 남도지역에서 가보고 싶고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으나 현재에 안주 하지 않고 관광객 욕구에 부응하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개관한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전통 음악자료도 함께 감상하시면서 문화와 피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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