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열린청사' 시민의날 맞아 소풍온듯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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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열린청사' 시민의날 맞아 소풍온듯 만끽
  • 김영광 위원
  • 승인 2024.05.2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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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애(愛) ON-DAY 행사
숲애(愛) ON-DAY 행사

광주가 59번째 생일을 맞은 25일 시민들이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여유로운 ‘시민의날’을 만끽했다.

특히 최근 조성한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는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됐다.

이날 시민들은 삼삼오오 먹거리와 텐트 등을 챙겨와 소풍 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시민의날은 시민이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최고 인기는 ‘웰컴 투 워터월드’였다. 시청 앞은 어린이 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 ‘워터월드’로 깜짝 변신했다.

흥겨운 음악과 무더위를 식히는 물줄기, 안전요원의 보호 아래 어린이들의 환호가 일대를 꽉 채웠다.

시청 잔디광장은 소풍 온 듯한 시민들이 꽉 채웠다.

광주시가 준비한 텐트와 의자 등 휴식공간 외에도 직접 먹거리와 텐트 등을 챙겨온 시민들은 잔디광장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시는 최근 누구나 시청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담장 등을 없애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편의를 위해 광장(廣場)의 기능을 살린 ‘열린청사’를 만들었다.

숲애(愛) ON-DAY 행사

소나무숲의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해 쉼터를 가꿨으며 내부 또한 시민이용도가 낮은 시설은 과감히 비우고 시민 휴식,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사 1층 시민홀에서 열린 플리마켓과 정책평가박람회를 비롯해 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 푸드트럭도 인기를 끌었다.

‘아마다스’의 치어리딩 공연, ‘비담’의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철권대회, 퀴즈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정책평가박람회는 광주시 5개 분야 주요정책 30개를 두고 시민이 선호하는 정책을 평가하는 시민소통프로그램으로, 이날 시민들의 큰 참여를 이끌어냈다.

제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도 열렸다. 참가자 10팀(명)은 맛깔스럽고 구수한 전라도사투리로 재담가의 면모를 뽐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청에 일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오기는 처음인데 재밌는 추억이 됐다"면서 "특히 직접 광주시 정책을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편한 마음으로 시청을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청사를 조성했다. 시청은 시민들의 것이고, 행정의 존재이유는 시민 행복"이라며 "광주시민인 것이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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