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캠핑과 레저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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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캠핑과 레저가 만나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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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2회 강진청자축제가 2014. 7. 26. - 8. 3.까지 9일간 강진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레저 스포츠 유저들을 축제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청자축제장 앞 공원부지에 10,000㎡의 규모의 간이캠핑장 조성을 완료하고 7. 3. - 6.(4일간) 테스트캠핑을 실시했다.

이번 테스트 캠핑에는 전국 최대 캠핑카 동호회인 ‘달구지 캠핑동호회’(회원수17,000)에서 30팀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3박4일동안 문화유적지 곳곳을 탐방하였고 팀을 나눠 청자 토요경매, 강진만 자전거 도로 라이딩, 청정해역 가우도·죽도 카약킹, 강진 맛 기행을 체험했으며 향후 청자축제 기간 동안 여행잡지, 카페, 블로그, SNS 메신저를 통해 강진청자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기로 결의했다.

한국 대표 여행 잡지로 자리를 잡은 여행잡지 <더 카라반>의 권민재 대표는 “전국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 축제는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유산이자 자랑인 청자를 알리는 축제”라고 말하면서 “달구지 캠핑동호회 스텝이기도한 김동섭 강진군 교통행정팀장의 적극적 홍보 및 청자축제의 우수성 때문에 3년째 더 카라반 잡지 전면에 홍보하고 있다” 면서 “이번에도 역시 더 카라반 7월호에 크게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행전문가이자 문화관광부에 우리나라 문화축제선정 위원이기도 하는 구진혁 박사는 “강진은 문화유적지가 많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기에 인위적 시설보다 강진만을 토대로 자연을 잘 이용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동섭 강진군 교통행정팀장은 “청자축제장에 캠핑장을 잘 조성 청자축제와 강진만을 연계하여 전국에 레저 스포츠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청자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강진군은 강진대구면 청자 박물관에 캠핑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에서 제일 좋은 캠핑장이 조성되어 캠핑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을 불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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