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환경산업단지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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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환경산업단지 입주기업 모집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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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환경산업단지 조감도
강진군은 전남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조성중인 성전면 송학리, 명산리 일원에 20만평 규모의 환경산업단지를 14일 첫 분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산업용지 69필지, 410,085㎡로 입주업종은 조선기자재, 환경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금속가공, 전자,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 입주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싼 3.3㎡당 309,960원으로 인근 대불국가산단 522,300원, 장성 나노산단 675,000원, 영광 전기자동차산단 395,000원 등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며 대금납부는 계약금 10% 및 6개월 단위로 중도ㆍ잔금을 균등 분할납부하면 된다.

입주 신청접수는 강진군에서 8월 1일부터 받게 되며 입주심사를 통해 입주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에는 전남개발공사와 강진군에서 분양계약체결, 입주계약체결을 하면 된다.

환경산업단지는 남해안고속도로 강진IC, 국도2호선 등이 연결되어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불국가산단, 나주미래산단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근접하고 있어 기업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도 용이하며, 환경분야 특화 전문연구기관인 전남 환경산업진흥원 입주로 다양한 기업지원 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단에 입주하는 첨단기술기업은 관련법에 따라 소득세, 법인세를 7년간 면제 받고,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 등의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앞으로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하여 전기세 감면, 물류비 지원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권의 창업 및 벤처기금 등 각종 금융혜택 알선과 함께 공장건립 과정의 관련부서간 협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 구축 운영으로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2년 1월에 첫 삽을 뜬 강진 환경산단은 현재 사업 공정율 70%로 2015년 7월에 준공을 목표로 진입도로 개설과 하수처리시설, 공업용수 공급시설 조성 등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분양공고 내용 및 신청절차, 유의사항은 강진군과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관련 문의처는 강진군 미래산업과(430-3091)이며, 분양관련 문의처는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팀(280-06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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