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박2일, 용인 에버랜드와 백제문화단지 관람
담양군이 경제적 제약 등으로 여행길에 쉽게 오르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에 따르면 기획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와 청소년 등 28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와 백제문화단지를 다녀왔다.
문갑석 담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여행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뜻 깊은 여행기회를 준 군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여행이용권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과 문화 향유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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