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자치구, 전국 첫 '교육 통합 지원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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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자치구, 전국 첫 '교육 통합 지원체계' 가동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09.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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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협력추진단 출범식
광주교육협력추진단 출범식

광주시와 기초단체, 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 통합 지원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4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출범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광역 단위 교육 협력 사업 등을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매주 의제를 발굴해 논의한다.

추진단은 광주시, 교육청, 자치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청 1층에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에 자리 잡았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으로 구성된 비상설 조직으로 매주 지역교육협력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교육청·자치구·민간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 교육 협력체계를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운영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포럼, 세미나, 학술회의 등을 열고 매년 성과를 분석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기로 했다.

앞으로 광주형 G 패스, 지역 돌봄, 늘봄학교, 학교시설 개방, 진로 교육, 안전, 인권 등 현안을 놓고 교육 주체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은 시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공동 과제"라며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해 그동안 형식화된 회의구조를 개선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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