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미노 대회,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및 화합 한마당
목포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용과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학교폭력 예방과 길거리 청소년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도미노 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것.
이 행사는 날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 스스로가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관련 동영상 시청, 실전 도미노 쌓기, 도미노 연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는 고3 수험생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원도심 로데오 광장에서 관내 15개 청소년 동아리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연극동아리 메르헨 공연, 판소리, 무용, 보컬,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건전한 길거리 문화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자원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상담활동과 직업체험 등 종합적인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