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올 상반기 646명 취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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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올 상반기 646명 취업 견인"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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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생산직 취업 활기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상반기 동안 646명을 취업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취업인원 449명에 비해 43.8% 증가한 수치다.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각종 고용지원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경총은 정부 위탁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취업아카데미, 장년취업 인턴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과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하남산단 고용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이 172명, 30대가 38명, 40대가 164명, 50대 이상이 272명으로 중·장년층 취업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남성이 394명, 여성이 252명으로 남성이 60.9%를 차지한 가운데 40대에서는 여성이 62.2%로 남성보다 높아 40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이 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종별로는 '제조·기계 관련 생산기술직'이 46.4%로 가장 많았고, '경영·회계사무관리직'(31.6%), '기계장비 설치 및 정비'(8.0%), '건설·부동산 관련직'(4.5%), '영업·마케팅·유통 종사자'(4.2%)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대체로 중·장년층 취업이 활발한 것은 채용시 정부지원금 제도를 기업들이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청년층 취업 증가는 300시간의 교육연수를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한 효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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