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노희용)와 충장축제추진위원회는 21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충장축제 평가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날 보고회는 노희용 동구청장, 박흥석 축제추진위원장, 김영우 시의원,임동호 시교육위원, 채명희 동구의회의장 및 동구의원, 각 분야 대표와 주민들 400여명이 참석하며,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의 평가용역 보고와 충장축제에 대해 구청장과 구민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충장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로 지역경제의 생산유발 효과가 2012년 318억원에서 2013년 343억원으로 25억원이 증가했고 추억의 테마거리가 축제 주제와 가장 잘 어울리고 충장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충장축제의 행사장 접근성 및 흥미성, 다양성, 안내요원 서비스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지만, 주차시설과 주변관광에 대한 정보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용역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은 더 강화시키고 단점은 철저히 보완하여 다음 축제는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라며 “2013년 축제를 이처럼 성황리에 치러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주민들과 축제를 위해 힘써준 관계자 및 동구청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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