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민원실 공직자 모두가 친절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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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민원실 공직자 모두가 친절도우미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8.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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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친절도우미로 나선 함평군 민원봉사과 이주연 주무관이 민원인을 돕고 있다.
함평군 민원실을 들어서면 어깨띠를 둘러맨 민원봉사과 직원이 먼저 다가와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실 직원 모두가 ‘친절 도우미’로 나서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청 민원실을 방문한 군민들은 어느 창구에 민원을 신청해야 하는지, 서식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이를 돕기 위해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친절하고 공손한 모습으로 적극적인 민원인 맞이와 안내 등 민원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특정일, 특정 시간대에만 돕는 것이 아니라 매일 일과 시간 동안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응대하기 때문에, 본연의 업무도 충실히 할 수 있고, 민원서비스도 만족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민원실을 방문한 박모씨(61,여)는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했는데, 어느 창구로 가야할지 막막했다. 그런데 직원이 먼저 다가와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불편없이 여권을 발급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은 각종 민원신청 보조,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안내 등 고객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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