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마을 문안순찰제는 농·어촌인 함평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여 주민만족도를 향상 시키고자 추진하는 시책으로서, 마을회관 이나 이장 댁에 담당경찰관의 이름과 사진, 연락처가 기재된 명패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민원이나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와 관련 성북마을 이장 나연호(52세)에 따르면 함평경찰이 담당마을 문안 순찰제 도입을 통해 마을담당 경찰관을 지정해 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주민들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려는 경찰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 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마을담당경찰관제도가 정착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경찰은 관내 자연부락 488개 마을회관에 담당경찰 명패를 부착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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