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화학기술사’ 배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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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화학기술사’ 배출 화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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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정 서부농업인상담소장, ‘농화학기술사’ 자격증 취득

공직자 역량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장성군이 이번엔 농화학기술사를 배출해 화제다.

21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박언정(41) 서부농업인상담소장이 한국산업공단에서 실시한 제101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업기술의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농화학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농화학기술사는 농업환경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이에 각종 작물의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 농약 및 비료 시험과 토양의 검정 및 개량 등의 직무 수행이 가능하며,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화학에 대한 자체검사 책임자와 관리인, 방제기술자 등의 업무 분야에도 진출 할 수 있다.

1996년에 임용, 약 17년간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한 박언정 서부농업인상담소장은 2003년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시설원예 농가의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시설딸기 재배농가에 고당도 기술과 고설식 수경재배를 확대․보급해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키는 등 원예전문가로서 군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5년에 원예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 한국농촌지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언정 서부농업인상담소장은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군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해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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