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새터민, 사회복지시설 250세대 전달
정종득 목포시장은 ‘201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김장을 담갔다.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배추에 양념장을 열심히 비비면서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21일 이마트 목포점 정문 앞에서 실시된 이 행사는 목포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목포시와 이마트목포점이 후원했다.
이날 담은 김장 1,500포기의 김치는 독거노인, 새터민, 사회복지시설 등 250세대에 전달된다.
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주위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이번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가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어려운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같이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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