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6~10일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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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6~10일 종합대책 추진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4.09.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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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6개반 11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각종 사건·사고조치 및 상황관리, 생활민원사항에 대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대형 사건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물가관리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추석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였다. 물가관리와 함께 군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도 시행했다.

이번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압해 송공항선착장 등 14개 읍·면 선착장 16개소에 110여명의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교통정리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63개소 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하여 의료공백이 없는 설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13개소, 경로당 394개소, 저소득층 2000여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하게 명절을 맞도록 하고 있다.

군은 3일 추석종합대책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청결상태 유지, 응급상황 시 대처방안 및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주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가운데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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