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 송광운)가 (재)광주북구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장학생 선발을 의결 확정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김영관) 제1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 장학사업으로 1억 6천만원의 장학금과 176명의 장학생을 선발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선발은 저소득 자녀 및 성적 우수자 등 고등학생 98명, 대학생 78명 등 176명이 장학금 수혜대상이 되며 제15차 이사회에서 북구장학회 장학생으로 확정 선발된 이들은 12월 27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6회째를 맞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학생 100만원, 종합대학생 150만원 등 모두 1억 6천만원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와 가정형편 때문에 학비를 손수 벌어야하는 저소득 학생 등 176명에게 전달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재)광주북구장학회가 알찬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0월 설립된 (재)광주북구장학회는 기업체, 독지가, 주민 등의 참여로 지금까지 총 5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2008년부터 5회에 걸쳐 ▲고등학생 477명 2억3천9백만원 ▲전문대생 63명 6천3백만원 ▲대학생 223명 3억3천4백만원 등 763명에게 6억3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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