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 홍보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25일 농성1동 주민센터 통장 및 지역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화정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광주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로서 안정적인 사회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 등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음달 12월까지 화정4동 주민센터 등에서 통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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