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석두마을 ‘어촌체험마을 대회’서 최우수상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상사업비 6000만원 수상

2013-12-10     광주데일리뉴스

함평읍 석두(돌머리) 어촌체험마을(추진위원장 손홍주)이 ‘2013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상사업비 6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5일과 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해 어촌체험마을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열렸다.

석두어촌체험마을은 뱀장어 잡기, 바지락 캐기, 한지공예,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1만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을 특산물 교환쿠폰을 발행·운영해 1억3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타 체험마을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위원장은 “군의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향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만들어 전국을 대표하는 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