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생지 복원사업 추진
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난 자생지 복원사업 5년
2013-12-11 광주데일리뉴스
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3년 12월 10일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임자도 대광해변 해송숲 일원 과 무타리섬에서 자생지 복원사업을 5년간 추진한다.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은 임야, 농지, 산야등의 무분별한 개발에 의한 자연생태환경의 파괴로 멸종종위기에 처해있는 우리나라의 자생란을 보존하고 복원화하여 자생지로 되돌려 보내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협약을 통해 신안군 산야에 자생하는 난과 식물을 보존 번식하게 하고 우리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애란인의 저변 확대와 한국란의 대중화는 물론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