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애인이 장애인을 위한 정책 개발한다”

8일 ‘장애인 정책 포럼’…장애인‧시설 관계자 180여명 참여

2015-12-04     오영수 기자

광주 남구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정책 개발을 위해 ‘장애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15년 장애인 정책 포럼’이 열린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정책 포럼은 ‘장애물이 없고 즐거운 소통이 있는 문턱 낮추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남구의회 배진하 의원이 진행하며, 김부나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주제 발표를 한 뒤 패널간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토론자로는 강원호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랑 열린케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인석 남구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정희경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황현철 (재)광주복지재단 장애인지원단장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희망을 나누고 동거동락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이 사회에서 불편함이 없이 살아 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