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6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신청 접수

2016-01-23     한정원 기자

보성군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안정생산 및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2016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다음달 3일까지 받는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의 종합적인 투입으로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등 농업마케팅 기술 보급, 저비용 신기술 및 품질향상 기술보급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등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식량작물 분야 10건 11개소 ▲경제작물 분야 16건 25개소 ▲연구개발 분야 6건 28개소▲기타 인력육성 및 생활자원분야 8건 16개소 등 총 40건 80개소에 총 3,229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한다.

시범사업에 신청할 희망농가는 각 읍․면 농민상담소를 방문하여 사업별 추진 계획을 상담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사업신청서는 평가표에 의한 현지평가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첨단농업기술이 농촌에 빠르게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알찬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생명농업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