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학교폭력을 근절시킨다

2016-06-30     광주데일리뉴스

우리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은 2011년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정부에서 학교폭력은 학교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해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하고 있으나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학교 내외에서 상해, 감금, 폭행, 모욕, 강요, 강제적 심부름 등의 행위 외에 최근 SNS 등을 통한 사이버 폭력이 등장하여 폭력의 유형이 더욱 다양화 되면서 괴롭힘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학교폭력이 날이 갈수록 치밀하고 은밀해 졌기 때문이다.

많은 아이들이 현재도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혼자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제 학교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며 내 아이도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을 목격 했을 때에는 방관하지 말고 용기를 내여 국번없이 117, 안전Dream 홈페이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