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누른 장작열기

2016-07-28     정호기 기자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8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고려청자박물관 2호 가마에서 1300도가 넘는 전통가마에 소나무 장작을 넣느라 도공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통기법 그대로 화목가마에서 구운 완성 청자는 다음달 6일 토요일 오전 가마에서 꺼낸 뒤 오후 3시 청자촌 광장에서 투찰방식의 공개경매로 주인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