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한우｣전국 “최고” 수준 판정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3년 축산물 등급 판정소에서『고흥한우』등급 판정결과 1++등급이 28.2% 출현하여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판정에서 전남도내 22개 시군 평균이 17.3%이나 고흥은 28.2%를 판정받아 도내 최고이고, 전국 평균 또한 1++등급이 17%인데 반하여 고흥한우가 28%를 넘어 전국평균의 11%를 상회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하여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고흥군의 지속적인 종축개량사업 추진 및 안정적인 한우산업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광활한 고흥지구 간척지에서 생산된 청정조사료를 자급자족함으로써 축산업 경영비 감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영여건이 확실히 개선되었고 축산농가의 꾸준하고 안전한 사양관리 노하우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30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생산 조사료를 체계적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는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는 30억원을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유자골 고흥한우 홍보와 대도시 판매장도 대폭 확충하여 고흥한우 우수성을 알려 파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