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소비자물가 0.9%↑…서비스 상승폭 커

2016-12-30     연합뉴스

올해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0.92(2015년 100 기준)로 전년 대비 0.9% 상승했다.

연간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00.57로 지난해 대비 0.6% 올랐다.

품목별로는 상품은 전년 대비 0.6% 하락했고, 서비스는 작년과 비교해 2.4% 상승했다.

올해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0.94(2015년 100 기준)로 전년 대비 0.9%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0.89로 지난해 대비 0.9%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상품은 전년 대비 0.2% 하락했고, 서비스는 작년과 비교해 2.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 중 광주·전남 모두 서비스 상승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