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남도전통 장 담그기’ 수강생 모집

장담그기·된장 가르기 등 총3회 체험…12~17일까지 30명 선착순

2017-04-09     나마리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남도의례음식장과 함께하는 ‘남도전통장 담그기’ 체험생을 모집한다.

올해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남도전통 장담그기’ 시연 및 체험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최영자 남도의례음식장이 강사로 참여, 우리 전통의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은 남도의례음식장의 시연과 지도로 ▲장 담그기(4월 22일) ▲된장 가르기(6월 중) ▲수강생이 체험한 된장·간장을 직접 가져가는 나눔의 시간(11월중) 등 총 3회의 체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남도전통장 담그기는 가족, 이웃 간에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음식문화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시연·체험·활용 3단계 과정을 함께하는 매력적인 남도전통음식 체험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 전통문화관 홈페이지(www.gtcc.or.kr)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통문화관 062-232-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