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위상 높이는데 최선" 최성진 해남부군수 취임

2018-01-03     이석규 기자

"전남의 웅군, 해남의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

최성진 신임 해남부군수가 3일 취임 일성을 밝혔다.

최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충탑 참배 후 군의회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고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다.

최 부군수는 "민선 6기의 착실한 마무리와 함께 민선 7기의 힘찬 출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는 한편 농어업과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해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간 군수 부재의 상황에서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 만큼 누수 없는 군정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 공직자와 소통하는 행정으로 활기찬 해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뜻을 전했다.

최성진 부군수는 완도 출신으로 1990년 7급 공채로 나주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도 기획조정실 법무통계담당관, 도 환경산업진흥원 사무처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도 관광문화체육국 관광과장으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