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장애인복지관, 외부공모사업 잇단 선정

2018-03-12     김용식 기자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이 광주시 등 외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펼친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은 광주시 2018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중 ‘성인 장애인 운동지원 프로그램’이 선정돼 고도비만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력측정, 필라테스, 등산대회, 비만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년도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2천200만 원의 사업비로 400여 명에게 컴퓨터 기초, 한글기초 등 13개 과정의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2018년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미술, 영화제작, 국악교실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초록여행’,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민들레카 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여행사업을 지원한다.

김형기 동구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외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