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주의보 발효…이번 주 점점 더워진다

2018-07-10     연합뉴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화순·함평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은 33도 이상까지 치솟고, 그 밖에 지역도 3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폭염은 약 1주일가량 이어져 날이 갈수록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가 펼쳐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져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경보로 특보가 격상되기도 하겠다"며 "온열 질환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