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왕인로 백리 벚꽃길

2014-03-31     광주데일리뉴스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 당초 예상보다 앞서 벚꽃이 개화했다.

지난 주말 왕인문화축제의 주 무대인 영암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는 때 이른 벚꽃 개화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비롯해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봄꽃 여행을 즐겼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14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과 떠나는 역사여행, 문화로 즐기는 氣찬영암’이라는 주제로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