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氣찬랜드' 13일 개장…손님맞이 준비 한창

2019-07-04     백옥란 기자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명품 피서지 영암 월출산 氣찬랜드가 오는 13일 개장식을 갖고 8월 25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월출산

올해는 야외·실내 물놀이장 정비, 임시주차장 조성 및 데크보수, 도색 및 탈의실 설치, 노후간판 정비와 CCTV 증설 등 물놀이장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중요한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매일 물놀이장 개장 전·후 환경정비에도 신경 쓰기 위해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며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질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수심도 40cm~110cm를 유지해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70명과 보건소 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응급대처가 신속하게 가능하도록 했다.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식에는 강진,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박구윤, 하동진, 신수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도 13일 개장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물놀이장과 정자·평상·주차장·샤워장 및 매점 등 시설물을 깨끗하게 정비중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氣찬랜드 물놀이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에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천연 자연형 풀장으로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