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농공단지 입주업체와 투자협약 체결

2014-04-17     광주데일리뉴스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17일 함평군을 방문해 해보농공단지 8개 입주업체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한철강 등 8개 기업은 해보농공단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게 되며, 총 267억원을 투자해 26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자립에 기여하고 고용창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오봉 경제부지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하며, “해보농공단지는 전남 서남권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앞으로 전남도와 함평군에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식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