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축제 온라인 개최…27~29일

2020-11-25     김시원 기자
광주청년축제

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광주청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청년축제는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축제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청년문화의 장으로 마련한다.

'(과거)잊고, (현재)있고, (미래)잇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다.

12개팀이 공연·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8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강연콘테스트인 청년들의 이야기 'Young voice', 인디아티스트 공연 '실크로드 페스티벌', 청년들의 고민상담 '광주청년 고민택시', 라디엔티어링과 (랜선)놀이챌린지 '청년들의 놀이터 88.9' 등이다.

또 전통시장 체험축제, 광주배경 촬영 '점핑 셀피 포토그래피', 식물전시·체험 '치유프로젝트 식물성', 광주 관광캐릭터 '오매나를 찾아라' 등이다.

행사 참여 퀴즈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이벤트도 실시해 상품도 증정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축제를 완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안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랜선 축제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